호남 역사와 문화 알리는 ‘호남학산책’ 원고 공모
2025년 04월 08일(화) 11:30
한국학호남진흥원 5월 2일부터 9일까지 접수
호남의 학술을 비롯해 사상, 문학, 역사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꽃을 피웠다. 선조들이 남긴 뛰어난 시가와 민속, 향약 그리고 의병으로 대변되는 나라사랑 정신은 오늘의 호남 문화를 일군 토대가 됐으며 내일의 호남문화를 견인할 중요한 자산이다.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호남학산책’ 원고를 모집한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제5회 호남학산책 원고공모전’을 열고 5월 2일부터 9일까지 접수(이메일 또는 방문)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호남의 문화·예술·역사·명소 등을 모티브로 한 수기나 칼럼이 대상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결과는 6월 중 발표 예정이며 당선작은 ‘호남학산책 메일링서비스’를 통해 발송된다. 시상은 대상 1편 150만원, 최우수상 1편 100만원, 우수상 1편 50만원이 지급된다.

홍영기 원장은 “호남학산책은 1만1000여 명의 독자들에게 서비스될 만큼 사랑을 받고 있는 진흥원의 중요 사업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공모전을 매개로 많은 분들이 호남의 유서 깊은 문화와 역사를 다채롭고 의미있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남학산책은 수신을 원하면 누구나 메일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민속의 재발견’, ‘호남근대시문학’, ‘문화유산 기록과 현장’, ‘한 폭의 그림 하나의 이야기’ 등 주제의 글들이 제공되고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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