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사업 전국 최다 선정
2025년 04월 07일(월) 19:52 가가
2년 연속 선정된 강진·영암 비롯한 9개 시·군…81개 읍면동 혜택
전남 9개 시·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복지와 안전이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강진과 영암은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됐고 나주와 영광, 보성, 무안, 장흥, 곡성, 해남이 새롭게 선정돼 도내 81개 읍면동이 올해 혜택을 받게 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분야’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자체(9개)가 선정됐다.
사업 총사업비는 4억원(국비 2억원)으로 지역 여건에 따라 ‘도농복합형’, ‘안전취약계층 중심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나주시의 경우 도농복합형 사업으로 복지·보건·교육·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 자원을 통합한 ‘나주형 복지자원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
강진 등 8개 시군은 안전취약계층 중심형 모델로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운영한다.
영광군은 누전차단 기능이 포함된 멀티탭을 보급하고, 보성군은 장애물 감지기와 전등이 장착된 스마트 지팡이를 지원한다.
무안·해남·장흥군은 실내 리모컨형 LED 전등과 외부 태양광 LED 정원등을 설치하고, 곡성군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지도를 개발한다. 강진군과 영암군은 각각 ‘AI 기반 1인 가구 통합관제 시스템’과 ‘돌봄 플러그’로 비대면 안전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번 사업은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복지와 안전이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분야’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자체(9개)가 선정됐다.
사업 총사업비는 4억원(국비 2억원)으로 지역 여건에 따라 ‘도농복합형’, ‘안전취약계층 중심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강진 등 8개 시군은 안전취약계층 중심형 모델로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운영한다.
무안·해남·장흥군은 실내 리모컨형 LED 전등과 외부 태양광 LED 정원등을 설치하고, 곡성군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지도를 개발한다. 강진군과 영암군은 각각 ‘AI 기반 1인 가구 통합관제 시스템’과 ‘돌봄 플러그’로 비대면 안전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