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와 돌봄의 중요성…‘페미니즘 이론과 실천’ 교육생 모집
2025년 03월 26일(수) 11:05
광주여성가족재단, '페미니즘 이론과 실천' 강좌 진행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페미니즘을 탐구하는 강좌가 열린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주여성의전화와 협력해 ‘페미니즘 이론과 실천’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젠더폭력 지원기관 및 여성단체 활동가, 성평등 강사 등이 대상이며, 다음달 10일부터 6월 5일까지 격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노고운 전남대 문화인류고고학과 교수가 강좌를 진행한다. ‘현 시대의 페미니즘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까?’를 주제로 기존 이론을 넘어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페미니즘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사회구성주의 관점에서 젠더, 섹스, 섹슈얼리티를 탐구하고 페미니즘의 문화적 해석을 통해 전통적 가치관을 해체한다. 또 노동에 대한 페미니즘적 접근, 그리고 연대와 돌봄의 가치를 깊이 있게 다룬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혹은 광주여성의전화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례 재단 대표이사는 “젠더폭력 지원기관 종사자 및 활동가, 성평등 강사들에게 실천적 차원에서 페미니즘을 고민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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