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입체북 ‘숨 쉬는 도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어메이징 북셸프’ 전시 도서 선정
2025년 03월 20일(목) 12:45

‘숨 쉬는 도시’. <ACC재단 제공>

‘숨 쉬는 도시’는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돼 가는 도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입체책이다. 몰입도 높은 입체 구조와 이색적인 색채의 삽화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숨 쉬는 도시’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는 제 62회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의 ‘어메이징 북셸프’ 전시 도서로 선정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 ACC재단)은 ‘숨 쉬는 도시’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는 제 62회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의 ‘어메이징 북셸프’ 전시 도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은 아동 도서 출판계의 가장 권위 있는 이탈리아 행사로 세계 각국 출판사를 비롯해 작가, 삽화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장이다. 도서전 행사 중 하나인 ‘어메이징 북셸프’는 지속가능성을 테말 다룬 전시로, 전 세계 도서 중 우수한 150권의 아동 도서를 뽑는다.

ACC재다나에 따르면 ‘숨 쉬는 도시’는 주제와 조화를 이루는 삽화, 입체 구조의 미 등을 인정받았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이번 국제아동도서전의 전시 도서 선정을 계기로 문화상품점 ‘들락’의 도서 상표인 ‘들락 북스’의 책들을 해외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