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숲도서관, 동화작가와 그림책으로 인문학 배워요
2025년 03월 19일(수) 19:05 가가
'2025년 인문라이프러리' 오는 29일부터
철학과 역사, 문학. 아이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질 주제들을 그림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이 그림책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 ‘인문라이프러리(Life+Library)’를 진행한다. 초등 3~6학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동화작가와 함께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문학적 능력을 키우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선 프로그램은 철학(哲)과 함께 시작을 알린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나의 감정을 그려보고, 죽음에게 편지를 써보면서 어려운 철학적 주제들을 ‘감정호텔’, ‘납작한 토끼’, ‘플라스틱 인간’등 그림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운동화 비행기’, ‘숯 마을 숯 할아버지’ 등을 통해 역사와 전통,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그림책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배우고, 직접 작가와 만나 질문하고 대답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이 그림책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 ‘인문라이프러리(Life+Library)’를 진행한다. 초등 3~6학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우선 프로그램은 철학(哲)과 함께 시작을 알린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나의 감정을 그려보고, 죽음에게 편지를 써보면서 어려운 철학적 주제들을 ‘감정호텔’, ‘납작한 토끼’, ‘플라스틱 인간’등 그림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운동화 비행기’, ‘숯 마을 숯 할아버지’ 등을 통해 역사와 전통,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