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낚시도 문화누리카드로 즐기자
2025년 03월 18일(화) 17:00 가가
광주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에 낚시와 바둑을 추가하는 등 소외 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1인당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시민 9만5000여 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오프라인 전용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은 지역 서점과 사진관, 극장은 물론 숙박업소, 여행사, 시외/고속버스 등 1300여곳이 등록돼 있다. 온라인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와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전자도서도 가능). 올해부터는 낚시와 바둑 역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디지털 서비스가 개방돼 휴대전화 네이버페이 어플에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가 없어도 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어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면 인근 가맹점 위치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발급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등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재단 노희용 대표 이사는 “올해 문화누리카드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확장된 만큼 재단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많은 광주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1인당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시민 9만5000여 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디지털 서비스가 개방돼 휴대전화 네이버페이 어플에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가 없어도 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어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면 인근 가맹점 위치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