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재보궐선거 13∼14일 후보 등록
2025년 03월 12일(수) 20:35
20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전남 기초단체장 1곳·기초의원 3곳

/클립아트코리아

담양군수, 광양·담양·고흥군의원 등을 뽑는 4·2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13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4·2 재보선 후보 등록 개시일 전날까지 내려지지 않아 조기 대선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상반기 재보선은 내달 2일 치러진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오는 13~14일 이틀간 4·2 재보선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전남은 올해 기초자치단체장 1곳(담양군), 기초의원 3곳(광양·담양·고흥) 등에서 재보선을 치른다.

이병노 전 담양군수의 당선 무효형 확정판결로 치러지는 이번 담양군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예비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예비후보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역 기초자치단체 재보선 지역은 담양군이 유일하다.

기초의회는 광양·담양·고흥 등 지역에서 의원을 새로 뽑는다.

4·2 재보선 공식 선거기간은 오는 20일부터이며, 28~29일 사전투표, 내달 2일 본투표가 진행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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