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쌀 아이스크림’·나주 ‘배 콤부차’ 등 농촌혁신 아이디어 선정
2025년 03월 09일(일) 20:15 가가
농식품부, 팀당 최대 1억원 지원…제품 개발·유통 추진
해남군 쌀로 만든 비건 아이스크림, 나주 배를 활용한 콤부차가 농림부의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로 선정됐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9개소 중 ㈜에이비비에프(강진군), 티즌(나주시), ㈜서스테이블(해남군) 등은 각각 강진 새청무쌀, 나주 배, 해남 쌀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한다.
해당 사업은 농촌 내 농업 외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서울 청년들의 농촌 창업을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서스테이블은 해남군의 쌀로 비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고 에이비비에프는 강진 쌀(새청무)을 활용한 막걸리(코리안 화이트)를 개발하고 영화제 등 문화콘텐츠와 연계한다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티즌은 국내 정밀 발효기술로 기능성 및 미관을 향상시킨 나주 배 콤부차 개발 및 유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업화 자금으로 각 팀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9개소 중 ㈜에이비비에프(강진군), 티즌(나주시), ㈜서스테이블(해남군) 등은 각각 강진 새청무쌀, 나주 배, 해남 쌀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서스테이블은 해남군의 쌀로 비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고 에이비비에프는 강진 쌀(새청무)을 활용한 막걸리(코리안 화이트)를 개발하고 영화제 등 문화콘텐츠와 연계한다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