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탄곡으로 주고 받는 대화…꽃피는 선율
2025년 03월 07일(금) 22:43 가가
피아니스트 장나진 ‘피아노의 대화: 숨결 속 선율’ 16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지역에서 활동 중인 피아노학원 원장, 반주자들이 모여 피아노 협연을 펼친다. 포핸즈부터 에잇 핸즈까지 다양한 연탄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장나진이 ‘피아노의 대화: 숨결 속 선율’을 오는 16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모차르트, 드뷔시, 플랭크 등 곡으로 채워지며 8세 이상 관람 가능.
먼저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KV448’이 울려 퍼진다. 호신대를 졸업한 뒤 더샵피아노학원 원장으로 있는 박혜림, 올클레프뮤직컴퍼니(이하 올클레프) 책임이사 고지선이 협연할 예정이다.
이어 가브리엘 포레의 ‘포핸즈 피아노를 위한 Dolly Op.56’이 관객들을 만난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강성하 씨는 버클리음악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고지선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고지선과 최설희가 함께 들려주는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K.525’도 레퍼토리에 있다. 순천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최 씨는 sc 브라이트 연말 ‘마티네 콘서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외 플랭크 곡 ‘두 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포핸즈’는 호신대 등 출신 이가영(브레멘음악교습소), 이윤화(빛나음악학원 원장)가 연주한다.
끝으로 ‘2대 피아노를 위한 아메리카 판타지, 8핸즈’, ‘엘리제를 위하여’ 등이 울려 퍼진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장나진(하엘음악학원 대표), 백선아(수완위드음악학원 원장), 정아영(전 이엘음악학원 원장)등이 함께한다.
올클레프 김아람 대표는 “공연에 대한 기다림이 쌓이면 ‘설렘’이 되고, 설렘이 꽃피면 마침내 한 편의 ‘무대’가 되는 것 같다”면서 “공연장에서 펼쳐질 ‘단 한 번의 순간’을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니, 관객들께서 많은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관람료 5000원, 올클레프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피아니스트 장나진이 ‘피아노의 대화: 숨결 속 선율’을 오는 16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모차르트, 드뷔시, 플랭크 등 곡으로 채워지며 8세 이상 관람 가능.
이어 가브리엘 포레의 ‘포핸즈 피아노를 위한 Dolly Op.56’이 관객들을 만난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강성하 씨는 버클리음악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고지선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올클레프 김아람 대표는 “공연에 대한 기다림이 쌓이면 ‘설렘’이 되고, 설렘이 꽃피면 마침내 한 편의 ‘무대’가 되는 것 같다”면서 “공연장에서 펼쳐질 ‘단 한 번의 순간’을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니, 관객들께서 많은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관람료 5000원, 올클레프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