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젝트, 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해요
2025년 03월 06일(목) 12:00 가가
광주삶디센터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17일까지 모집
‘쓸모를 만드는 나무’, ‘사계절 식탁’, ‘뿌리깊은 웹툰’, ‘인생 의복점’, ‘슬로우 무비메이커’, ‘말랑말랑 음악캠프’….
청소년들이 생활 목공부터 베이킹, 시나리오 창작과 작사·작곡까지 문화예술을 배우는 여섯 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70% 이상 출석하면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기록이 된다.
광주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와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본 강의는 27일~7월 5일(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삶디 공방에서 1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
광주 소재 고등학생 및 또래 청소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별 10명 이내 선발한다.
목공 기술을 익혀 생활에 유용한 가구를 만드는 ‘쓸모를 만드는 나무’를 비롯해 제철 식재료로 요리하는 ‘사계절 식탁’,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화에 담는 ‘뿌리깊은 웹툰’ 강의가 개설된다. 전 과정은 해당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강의하며 실습을 거쳐 창작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외 시나리오 작성과 영상 촬영으로 단편 영화를 완성하는 ‘슬로우 무비 메이커’, 의복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배우는 ‘인생 의복점’, 자작곡으로 자신만의 영감을 표현하고 무대에 올리는 ‘말랑말랑 음악캠프’도 진행된다.
작년 패션 과정에 참가한 광주예고 김나현 양은 “쇼케이스에서 결과물을 발표하면서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었다”며 “방과후 프로젝트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더 많은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삶디센터 홈페이지서 지원서 내려받아 각급 학교 선생님에게 제출.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청소년들이 생활 목공부터 베이킹, 시나리오 창작과 작사·작곡까지 문화예술을 배우는 여섯 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70% 이상 출석하면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기록이 된다.
광주 소재 고등학생 및 또래 청소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별 10명 이내 선발한다.
목공 기술을 익혀 생활에 유용한 가구를 만드는 ‘쓸모를 만드는 나무’를 비롯해 제철 식재료로 요리하는 ‘사계절 식탁’,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화에 담는 ‘뿌리깊은 웹툰’ 강의가 개설된다. 전 과정은 해당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강의하며 실습을 거쳐 창작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삶디센터 홈페이지서 지원서 내려받아 각급 학교 선생님에게 제출.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