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강연으로 만나는 ‘극우주의’
2025년 03월 05일(수) 15:20 가가
전남대 독문과 ‘제8회 전남 게르마니아’ 강연 3차례 마련
중동전쟁, 러-우 전쟁 등으로 극우주의가 강화되고 있으며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에서도 이 같은 양상이 하나의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 정세와 맞물려 ‘극우주의’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대중강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전남대 독일언어문학과(학과장 지영은)는 ‘제8회 전남 게르마니아’ 강연회를 연다. (24일, 4월 28일, 6월 5일 각 오후 5시 인문대 1호관 김남주홀)
이번 강연회는 전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부상하는 상황과 맞물려 그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다.
첫 번째 강연은 정진성 부산교대 교수가 ‘나치의 서곡 혹은 후렴구:독일보수혁명 담론’(24일)을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극우주의 기원으로 평가되는 히틀러와 나치주의 특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배수찬 전 울산대 교수가 ‘현대 독일과 유럽의 극우주의’를 주제로 극우주의 양상 및 원인 등에 대해 강연을 한다.
마지막 시간은 신진욱 중앙대 교수가 ‘한국의 극우주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신 교수는 강연을 토대로 극우주의 역사적 배경, 한국사회의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영은 학과장은 “이 강연회는 시의성있는 인문적·사회적 주제를 독일과의 관련성 속에서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세계 정세와 맞물려 ‘극우주의’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대중강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번 강연회는 전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부상하는 상황과 맞물려 그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다.
첫 번째 강연은 정진성 부산교대 교수가 ‘나치의 서곡 혹은 후렴구:독일보수혁명 담론’(24일)을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극우주의 기원으로 평가되는 히틀러와 나치주의 특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배수찬 전 울산대 교수가 ‘현대 독일과 유럽의 극우주의’를 주제로 극우주의 양상 및 원인 등에 대해 강연을 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