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모로·파트릭 지그마노프스키의 협연
2025년 03월 04일(화) 10:20 가가
‘프레데릭 모로 듀오 바이올린, 피아노 리사이틀’ 22일 서빛마루문예회관
바이올리니스트 프레데릭 모로는 국제 음악계와 음악 평단에서 주목 받는 예술가다. 바로크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1749년 제작된 조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의 바이올린으로 기품 있는 음향을 선사해 왔다.
광주 서구가 ‘프레데릭 모로 듀오 바이올린,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2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서구청 기획공연 ‘음악이 보이는 콘서트, Dear. 봄’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프레데릭 모로와 피아니스트 파트릭 지그마노프스키가 협연할 예정이다.
강렬한 해석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온 모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다. 서울시향을 비롯해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협연했으며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바이올린·실내악 부문 만장일치로 일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18세 나이로 솔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 장 푸르니에와 미셸 오클레르 등을 사사했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소르본 대학에서 음악학을 연구한 뒤 ‘베토벤 협주곡’, 비발디 ‘사계’, 파가니니에게 헌정한 ‘2 캐논’ 등을 발매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직 중.(레퍼토리 미정)
아울러 협연하는 지그마노프스키는 아시아, 남미 등 국제 음악계에서 활동해 왔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실내악 부문 일등상을 수상하며 졸업한 뒤, 뮌헨 국립음대 등에서 기반을 다졌다.
이 외에도 프랑스 클라리넷과 피아노 음악을 담은 앨범 ‘Duo Heau’, ‘브람스와 레거 소나타 전곡’ 등을 발매하면서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빛마루문예회관 이준행 홍보 담당은 “국제 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명의 예술가가 ‘듀오’ 형식으로 협연하는 자리”라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음악적 역량을 쌓아 온 이들의 ‘합’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듯하다”고 했다.
전석 1만 원, 티켓링크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서구청 기획공연 ‘음악이 보이는 콘서트, Dear. 봄’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프레데릭 모로와 피아니스트 파트릭 지그마노프스키가 협연할 예정이다.
강렬한 해석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온 모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다. 서울시향을 비롯해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협연했으며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바이올린·실내악 부문 만장일치로 일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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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릭 지그마노프스키’ |
이 외에도 프랑스 클라리넷과 피아노 음악을 담은 앨범 ‘Duo Heau’, ‘브람스와 레거 소나타 전곡’ 등을 발매하면서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빛마루문예회관 이준행 홍보 담당은 “국제 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명의 예술가가 ‘듀오’ 형식으로 협연하는 자리”라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음악적 역량을 쌓아 온 이들의 ‘합’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듯하다”고 했다.
전석 1만 원, 티켓링크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