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 스윙댄서 티씨, ‘샹하이 린디 페스티벌’ 수상
2025년 02월 27일(목) 14:40 가가
댄스팀 ‘샹하이 트랭키두’ 출전해 최근 쇼케이스 부문 입상
전남 여수 출신의 댄서 류태경(활동명 티씨) 씨와 소속 팀이 최근 스윙댄스 국제 대회에서 입상했다.
댄스팀 ‘샹하이 트랭키두’는 작년 말 중국 샹하이에서 열린 ‘샹하이 린디 페스티벌(SLF)’에서 쇼케이스 부문 3등을 수상했다. 샹하이 트랭키두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 팀으로, 현재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스윙댄서들로 구성됐다.
이번 경연에서 트랭키두는 한국 가요 ‘사랑의 트위스트’를 재즈 버전으로 편곡, 직접 노래를 곁들였다. 스윙댄스의 하위 장르인 린디합과 솔로 재즈 장르를 섞은 안무를 창작해 공연을 펼쳤다.
편곡과 보컬을 맡은 댄서 티씨는 “국제 대회에서 직접 만든 노래와 안무로 공연할 수 있어 감회가 깊었는데 수상까지 이어져 영광이다”며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 스윙댄스 행사 중 하나인 SLF에 앞으로도 지역 댄서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댄스팀 ‘샹하이 트랭키두’는 작년 말 중국 샹하이에서 열린 ‘샹하이 린디 페스티벌(SLF)’에서 쇼케이스 부문 3등을 수상했다. 샹하이 트랭키두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 팀으로, 현재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스윙댄서들로 구성됐다.
편곡과 보컬을 맡은 댄서 티씨는 “국제 대회에서 직접 만든 노래와 안무로 공연할 수 있어 감회가 깊었는데 수상까지 이어져 영광이다”며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 스윙댄스 행사 중 하나인 SLF에 앞으로도 지역 댄서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