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티켓 판다’ 중고장터 허위매물로 250만원 편취한 30대 검거
2025년 02월 25일(화) 10:00 가가
유명 트로트 가수 콘서트 티켓 등을 온라인 중고 장터에 허위 매물로 올려 수백만원을 편취한 30대가 검거됐다.
광주서부경찰은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상품권, 콘서트 티켓 등을 허위 매물로 올려 금품을 편취한 3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온라인 중고 장터에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 백화점 온라인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등 글을 게시해 피해자 6명으로부터 25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피해자 중 한 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 지난 20일 광주시 서구 주거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서부경찰은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상품권, 콘서트 티켓 등을 허위 매물로 올려 금품을 편취한 3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피해자 중 한 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 지난 20일 광주시 서구 주거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