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관련 취업사기 피해 수사
2025년 02월 23일(일) 19:35 가가
“노조 간부에 8000만원 줬는데 취업 안되고 돈 돌려받지 못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관련한 취업사기 피해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기아차 광주공장 관련 취업사기 건을 수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취업사기 피해자라는 A씨의 제보로 경찰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3년 기아 광주공장 노조 간부로 활동하던 B씨가 1년 안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해 줄테니 금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인사비 등의 명목 등으로 총 3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건넸지만, 취업되지 않고 돈도 돌려받지 못해 경찰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불러 실제 기아 광주공장에서 근무하며 취업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기아차 광주공장 관련 취업사기 건을 수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취업사기 피해자라는 A씨의 제보로 경찰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인사비 등의 명목 등으로 총 3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건넸지만, 취업되지 않고 돈도 돌려받지 못해 경찰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불러 실제 기아 광주공장에서 근무하며 취업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