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해 만나는 다채로운 체험과 감상의 시간들
2025년 02월 21일(금) 18:30 가가
광주문학관 상반기 프로그램 마련…어린이반, 성인반 강좌 마련
지난 2023년 9월 개관한 광주문학관은 지역 문학인들의 숙원이 투영된 공간이다. 지난 2006년 건립 논의를 시작해 18년 만에 개관했다는 표면적인 이유 외에도 문향 광주의 정신을 토대로 한 창작 활성화, 문학인과 문학단체들과의 연대와 교류를 모색하는 데 전진기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는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광주 문학의 역량과 정신을 세계에 알렸다. 한강의 수상은 문학에 대한 관심에 불을 지펴 ‘제2의 한강’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늘어난 것이 이를 방증한다.
광주문학관이 상반기(3월~5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독자와 시민들을 만난다.
프로그램은 각각 성인반(3개), 어린이반(3개)으로 나눠 구성됐다.
먼저 성인반 강좌 중 ‘나를 찾아가는 시간’은 한경숙 시인이 시민들을 만난다. 시 쓰기를 통해 나를 찾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이용남은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를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함께 나누고 공예작품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시 낭송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최도순은 ‘시를 노래하라’를 주제로 시 낭송에 대한 발성, 호흡 등 실질적인 시 낭송기법을 함께 배운다.
어린이 강좌는 모두 3개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 문학 학교’(초등 2~6학년생)을 대상으로 동시, 동화, 논설문을 써보는 시간이다. ‘창의적인 글쓰기’를 표현을 향상시키자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나만의 특별한 책 만들기’(초등 1~6학년)는 ‘나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이며 ‘조물조물 그림책’은 (초등 1~3학년)은 책을 모티브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놀이를 매개로 체험해볼 수 있다.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참조.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문향 광주의 정신과 의미가 투영된 광주문학관이 상반기에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창작, 감상, 낭송,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문학관이 상반기(3월~5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독자와 시민들을 만난다.
프로그램은 각각 성인반(3개), 어린이반(3개)으로 나눠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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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 전경. <광주일보 자료> |
시 낭송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최도순은 ‘시를 노래하라’를 주제로 시 낭송에 대한 발성, 호흡 등 실질적인 시 낭송기법을 함께 배운다.
‘어린이 문학 학교’(초등 2~6학년생)을 대상으로 동시, 동화, 논설문을 써보는 시간이다. ‘창의적인 글쓰기’를 표현을 향상시키자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나만의 특별한 책 만들기’(초등 1~6학년)는 ‘나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이며 ‘조물조물 그림책’은 (초등 1~3학년)은 책을 모티브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놀이를 매개로 체험해볼 수 있다.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참조.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문향 광주의 정신과 의미가 투영된 광주문학관이 상반기에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창작, 감상, 낭송,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