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서경호 침몰’ 선사 압수수색
2025년 02월 18일(화) 20:45 가가
여수해경이 서경호 침몰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선사를 압수수색했다.
여수해경은 18일 “수사 절차에 따라 부산시에 있는 서경호 선사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시 서구에 있는 서경호 선사 사무실과 관련 대상자를 상대로 수색에 나서 서류, 휴대전화, 노트북 등의 물품을 압수했다.
해경은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수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 새벽 1시 40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14명의 승선원이 탑승한 부산선적 서경호(139t)가 침몰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함정과 해경 잠수사 등을 통해 수중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는 찾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해 민간 잠수부 투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여수해경은 18일 “수사 절차에 따라 부산시에 있는 서경호 선사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시 서구에 있는 서경호 선사 사무실과 관련 대상자를 상대로 수색에 나서 서류, 휴대전화, 노트북 등의 물품을 압수했다.
한편 지난 9일 새벽 1시 40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14명의 승선원이 탑승한 부산선적 서경호(139t)가 침몰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함정과 해경 잠수사 등을 통해 수중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는 찾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해 민간 잠수부 투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