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양계농장서 불…중병아리 4만 7300여마리 폐사
2025년 02월 17일(월) 10:35 가가
구례의 한 양계농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4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17일 구례소방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께 구례군 용방면의 한 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양계사 3동 중 2동을 태우고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키우던 병아리 4만 7300여마리가 폐사해 12억 9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열풍기에서 스파크가 튀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7일 구례소방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께 구례군 용방면의 한 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양계사 3동 중 2동을 태우고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열풍기에서 스파크가 튀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