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단 에너지 생산·저장·활용 거점 문 열었다
2025년 02월 12일(수) 19:15
지능분산에너지 공동연구센터 개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가 1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산단형 지능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산단형 지능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는 산단공 광주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인 지역특성화(소부장) 사업의 주요 성과물이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 생산·저장·활용에 필요한 분산에너지 산업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해 구축됐다.

연면적 1828㎡ 규모의 센터는 분산에너지 소재·부품 생산에 필요한 ‘슁글드 BIPV스트링 제조 장비’ 등 35종의 신규 연구장비가 설치됐으며, 산단 내 기업들이 연구 및 실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 구축사업 주관기관인 생기원은 에너지 기업의 지능분산에너지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지원하고 광주첨단 스마트그린산단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생태계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센터 개소가 산단 내 다양한 기업들이 첨단 인프라와 장비를 활용하고 지능분산에너지 기술개발 및 고도화를 이룰 수 있는 든든한 성장기반을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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