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전본부, 전남신보와 손 잡고 소상공인 패키지 지원
2025년 02월 11일(화) 19:45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위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광전남본부는 11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전남 위기 소상공인 패키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등 지역본부 내 조합 이사장들과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소상공인 패키지는 ‘노란우산 공제’ 가입자 중 폐업(예정) 소상공인에 대해서 폐업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창업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도 내 소상공인은 사전면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 분야(경영개선·사업정리 지원·재기전략 수립)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책을 제공받아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분야별 전문가의 경영 진단을 거쳐 1대 1 컨설팅 서비스, 최대 300만원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이 매우 의미있다”고 밝혔다.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은 “전국 최초로 ‘위기 소상공인 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이 이루어진 것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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