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20억원 특별출연
2025년 01월 30일(목) 20:40 가가
특례보증 대출 지원사업 협약
광주은행은 지난 23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억원의 자금을 특별출연했다. <사진>
이날 협약은 고금리 및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광주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419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광주시는 1년간 3~4%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소재 도·소매, 음식업 등 58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이며,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7년 이내로, 광주시 내 광주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광주시 제 1금고로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시 소상공인을 위해 70억원을 특별출연해, 1743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날 협약은 고금리 및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소재 도·소매, 음식업 등 58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이며,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7년 이내로, 광주시 내 광주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