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화물차 충돌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2025년 01월 22일(수) 09:35

신안경찰서 전경.<전남경찰청 제공>

신안 압해도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80대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22일 신안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신안군 압해읍의 한 삼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80대 A씨가 50대 B씨가 운전하는 1t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서 튕겨져 나간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와 B씨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삼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A씨의 오토바이와 직진하던 화물차가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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