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양동시장에서 불…830만원 재산피해
2025년 01월 22일(수) 09:30 가가
심야시간에 전기적 요인 추정
22일 새벽 12시께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서부소방 제공>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에서 심야시간 화재가 발생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하마터먼 전통시장 대형화재로 이어져 큰 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22일 광주서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께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내 한 점포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다른 점포로 옮겨붙진 않았지만 점포내부를 태우고 인근 점포 천장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83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냉장고에서 불꽃(스파크)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데 따라 전기전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22일 광주서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께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내 한 점포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다른 점포로 옮겨붙진 않았지만 점포내부를 태우고 인근 점포 천장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83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