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유기간 또 마약 복용한 20대 여성 구속
2025년 01월 16일(목) 22:30 가가
마약류를 복용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보호관찰 중이던 20대가 또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돼 구속됐다.
광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및 치료명령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광주지검에 집행유예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마약류를 복용해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지난해 광주의 한 주택가에서 친구들과 마약류를 수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A씨와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는 4명의 친구에 대해서는 광주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광주보호관찰소 특정사범관리팀은 375명(마약, 가정폭력, 스토킹, 성폭력,아동학대, 치료명령, 강력사범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법호 광주보호관찰소장은 “지난해 관리 대상자의 재범률은 3.60%로 매우 낮은데, 마약사범 재범률은 5.90%”라면서 “보호관찰 대상자의 마약 재투약 등 보호관찰법 위반 대상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및 치료명령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광주지검에 집행유예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A씨와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는 4명의 친구에 대해서는 광주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광주보호관찰소 특정사범관리팀은 375명(마약, 가정폭력, 스토킹, 성폭력,아동학대, 치료명령, 강력사범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법호 광주보호관찰소장은 “지난해 관리 대상자의 재범률은 3.60%로 매우 낮은데, 마약사범 재범률은 5.90%”라면서 “보호관찰 대상자의 마약 재투약 등 보호관찰법 위반 대상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