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9일] 2016년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고려아연 ‘-15.33%’
2024년 12월 09일(월) 19:05 가가
◇오늘의 역사 - 2016년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일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두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었다. 당시 여야 의원 234명이 찬성하며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탄핵소추 사유는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일련의 사건 속에서 헌법과 법률을 광범위하고 중대하게 위배, 국민의 신임을 배신했다는 것이다. 이후 헌법재판소는 2017년 3월 10일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 박 전 대통령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했다.
◇오늘의 주가지수 - 고려아연 ‘-15.33%’, 코스닥은 ‘-5.19%’…정국 혼란에 주가지수도 혼란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7.58p(-2.78%) 하락한 2360.58에 마감했다. 지난 3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탄핵 정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개 종목도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1.08%) 만이 소폭 상승하고, 삼성전자(-1.29%), LG에너지솔루션(-0.77%), 삼성바이오로직스(-0.94%), 현대차(-1.23%), 셀트리온(-2.78%), 삼성전자우(-1.54%), 기아(-2.95%), KB금융(-2.93%), NAVER(-1.47%) 모두 울상을 지었다. 지난 5일 시가총액 6위에 올라서기도 했던 고려아연은 이날 -15.33%를 기록, ‘수직낙하’ 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급락하며 34.32p(-5.19%) 하락한 627.01에 장을 마감했다.
◇오늘의 영화 - “어디까지 가족인 거예요?” 영화 ‘대가족’ 11일 대개봉
가족·휴먼 장르의 영화 ‘대가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으로 인해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한 만두집 사장 함무옥(김윤석)이 문석이 아빠라며 방문한 어린 손님들과 동거 생활을 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1000만 영화 ‘변호인’으로 호평을 받은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기가 삭발을 감행하며 승려 역할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윤석, 김성령, 강한나, 이승기가 출연한 영화 ‘대가족’은 11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 스포츠 - ‘1조원의 사나이’ 양키스 후안 소토, 메츠행
MLB(미국 프로야구) FA(자유계약) 최대어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91억)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의 7억 달러 계약을 넘어서는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소토는 지난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 시즌 막바지까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신인왕 경쟁을 펼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아쿠냐 주니어의 후반기 맹타로 신인왕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소토는 2019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며 특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오늘의 신곡 - 이젠 캐럴 들을 시간! 이승기·백현·이무진의 ‘The Last christmas’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윈터 스페셜 싱글 ‘The Last Christmas’가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다. 이승기,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 등 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The Last Christmas’는 1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두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었다. 당시 여야 의원 234명이 찬성하며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탄핵소추 사유는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일련의 사건 속에서 헌법과 법률을 광범위하고 중대하게 위배, 국민의 신임을 배신했다는 것이다. 이후 헌법재판소는 2017년 3월 10일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 박 전 대통령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7.58p(-2.78%) 하락한 2360.58에 마감했다. 지난 3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탄핵 정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개 종목도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1.08%) 만이 소폭 상승하고, 삼성전자(-1.29%), LG에너지솔루션(-0.77%), 삼성바이오로직스(-0.94%), 현대차(-1.23%), 셀트리온(-2.78%), 삼성전자우(-1.54%), 기아(-2.95%), KB금융(-2.93%), NAVER(-1.47%) 모두 울상을 지었다. 지난 5일 시가총액 6위에 올라서기도 했던 고려아연은 이날 -15.33%를 기록, ‘수직낙하’ 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급락하며 34.32p(-5.19%) 하락한 627.01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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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 ‘1조원의 사나이’ 양키스 후안 소토, 메츠행
MLB(미국 프로야구) FA(자유계약) 최대어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91억)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의 7억 달러 계약을 넘어서는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소토는 지난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 시즌 막바지까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신인왕 경쟁을 펼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아쿠냐 주니어의 후반기 맹타로 신인왕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소토는 2019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며 특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오늘의 신곡 - 이젠 캐럴 들을 시간! 이승기·백현·이무진의 ‘The Last christmas’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윈터 스페셜 싱글 ‘The Last Christmas’가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다. 이승기,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 등 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The Last Christmas’는 1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