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2025 토요상설’ 무대 오를 예인들 찾는다
2024년 12월 07일(토) 18:40
국립남도국악원 10~14일 이메일 접수

국립남도국악원 전경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국악원)이 ‘2025 토요상설’에 출연할 예술가 개인 및 단체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공모한다. 일반공모 6팀, 차세대 명인전 공모 총 8명을 선발하며 이메일 접수.

공모는 일반공모와 미래 명인을 만나는 차세대 명인전 공모 둘로 나눠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내년도 7~12월 중 일정에 따라 1회 공연할 예정이다.(상반기는 공연장 공사로 미운영)

먼저 일반공모는 국악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 예술단체 및 개인이 지원할 수 있다. 70분 이상 실연 가능한 전통음악, 전통 성악, 창작음악, 극작품 및 연희극 등이 공모 대상이다.

이어 차세대 명인전 공모는 19세 이상~만 40세 이하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1일 4명의 출연자가 각각 20분씩 공연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공연료로 일반공모 선정자에게 500~1500만원(판소리 독창 및 기악독주는 3~500만 원), 차세대 명인전 공모 선정자에게 2~500만 원을 지급한다.

국악원 정순영 주무관은 “토요상설은 국악원이 2004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올 한해에도 다양한 국악 예인들이 무대에 올랐다”며 “434석 규모를 갖춘 공연장인 진악당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칠 개인 및 단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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