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빛가람초 ‘예술 더하기 수업’ 성료
2024년 12월 04일(수) 14:00 가가
최근 나주빛가람초 강당 등에서
‘예술 더하기 수업’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남 소재 전문 예술단체들과 협력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빛가람초는 이를 통해 연극, 음악, 문학, 영화 등 총 6개 예술 장르에서 학년별로 정규 교과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문예위)가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최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에서 성료했다.
먼저 빛가람초 4학년 학생 161명이 ‘음악, 다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강당 무대에서 합창 공연을 펼쳤다. 2학년 학생들은 건축의 기본 원리와 집의 형태를 탐구하는 ‘우리들의 집과 건축’ 전을 교내에서 진행했다.
3학년은 ‘학교 공간에 표정 만들기’라는 내용으로 걸개그림, 테이핑 아트 등 설치미술을 마쳤으며 5학년은 ‘빛가람 동화 작가’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적 사건에 상상력을 더해 문학 작품을 완성했다.
6학년은 시청각실에서 ‘열세 살, 나도 영화감독’이라는 주제로 2학기 동안 직접 제작한 단편 영화 8편을 상영한 뒤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이외 지역 친환경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티베트 난민촌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문예위 정병국 위원장은 “빛가람초와 함께 한 ‘예술 더하기 수업’이 예술 꿈나무들의 역량을 발견하는 작은 매개가 됐을 것이다”며 “향후 혁신도시 내 라온초, 빛누리초, 한아름초 등과 함께할 수 있도록 협력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먼저 빛가람초 4학년 학생 161명이 ‘음악, 다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강당 무대에서 합창 공연을 펼쳤다. 2학년 학생들은 건축의 기본 원리와 집의 형태를 탐구하는 ‘우리들의 집과 건축’ 전을 교내에서 진행했다.
3학년은 ‘학교 공간에 표정 만들기’라는 내용으로 걸개그림, 테이핑 아트 등 설치미술을 마쳤으며 5학년은 ‘빛가람 동화 작가’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적 사건에 상상력을 더해 문학 작품을 완성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