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 올려주세요
2024년 12월 02일(월) 21:25 가가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막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2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광주·전남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기치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광주는 51억20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에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광주지역 개인·기관·단체 등에 기초생계 지원, 교육·자립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심리·정서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소통과 참여 확대, 문화 격차 해소 등 8개 분야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철홍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과 각 구청장, 기관단체장과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캠페인 첫 기부 전달식,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이날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김영록 전남지사와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부권 제막식을 열고 모금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제막식은 첫 기부금 전달식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차량 제공, 복권기금사업, 월동난방비 지원 등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올리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올해 전남의 목표액은 지난해 105억 원보다 8% 늘어난 113억90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 5·18민주광장, 전남도청 광장, 여수시청 앞에 설치돼 이웃사랑 모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모금은 방송사, 관할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서 가능하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기치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철홍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과 각 구청장, 기관단체장과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캠페인 첫 기부 전달식,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 5·18민주광장, 전남도청 광장, 여수시청 앞에 설치돼 이웃사랑 모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모금은 방송사, 관할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서 가능하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