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바틱부터 저글링까지…넌버벌 음악극의 진수
2024년 11월 29일(금) 14:15 가가
팀 퍼니스트 ‘트레인 블루스’ 12월 14일 북구문화센터
팀 퍼니스트는 저글링, 마임, 서커스 등을 넌버벌 퍼포먼스 형식으로 선보여 왔다. 이들은 2003년 창단 이래 ‘관객들에게 여러 예술 형식으로 즐거움을 불러오겠다’는 목표를 갖고 다원예술 장르를 혼합해 왔다.
팀 퍼니스트가 특별기획 서커스 음악극 ‘트레인 블루스’를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다.
지난해 광주에서 상연했던 ‘체어, 테이블, 체어’ 공연에 레퍼토리를 추가한 다원예술 무대로 아크로바틱, 마술, 비눗방울 레퍼토리 등을 볼 수 있다.
먼저 자작곡 ‘Train blues’와 함께 의자 여러 개를 위태롭게 쌓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은 쿠리코더 콰르텟이 편곡한 ‘할아버지의 11개월’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이들의 자작곡 ‘인연’, ‘추억’, ‘All of me’를 비롯해 야광 드로잉 ‘달빛편지’, 자바 라이브 ‘만남’ 등이 울려 퍼진다. 저글링 및 아코디언에 김희명, 저글링·드럼에 최대성, 드로잉 및 우쿨렐레 연주에 임동주가 출연할 예정이다.
색소폰 연주는 김한상이, 퍼커션 및 드로잉은 우석훈이 맡는다. 이외 베이시스트 심재성, 신용의 비눗방울·인형극이 공연장을 수놓는다.
북구문화센터 문화운영팀 문나리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지만 ‘아트 서커스’와 화려한 ‘라이브 연주’를 곁들여 따뜻한 감성을 유머러스하게 전하리라 기대된다”며 “지난해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독창적인 넌버벌 서커스 쇼가 올해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면 한다”고 했다.
전석 1만원, 티켓링크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팀 퍼니스트가 특별기획 서커스 음악극 ‘트레인 블루스’를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다.
먼저 자작곡 ‘Train blues’와 함께 의자 여러 개를 위태롭게 쌓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은 쿠리코더 콰르텟이 편곡한 ‘할아버지의 11개월’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이들의 자작곡 ‘인연’, ‘추억’, ‘All of me’를 비롯해 야광 드로잉 ‘달빛편지’, 자바 라이브 ‘만남’ 등이 울려 퍼진다. 저글링 및 아코디언에 김희명, 저글링·드럼에 최대성, 드로잉 및 우쿨렐레 연주에 임동주가 출연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티켓링크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