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진도 기업 지원 협의 워크숍
2024년 11월 20일(수) 20:25 가가
(재)전남테크노파크 소속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9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 다이아몬드홀에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지원기관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진도군 소재 중소기업 20여개사와 지자체, 기업 컨설팅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업체 등은 1차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진도군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기여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사업 추진 현황 보고, 트랜드 상품 개발과 챗 GPT 활용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 초청 강연, 브랜드 전략·마케팅(유통)·수출전략·사업 기획·제품 개발 전문가와 지원 기업 간 1:1 심층멘토링, 운영위원 간담회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진도군은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라는 과제로 지난 2023년말 ‘S’ 등급 평가 지자체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시·군에 자리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기업의 개별적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이 가장 실효적이다”며 “전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육성 및 성장을 이끌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진도군은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라는 과제로 지난 2023년말 ‘S’ 등급 평가 지자체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