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크 앙상블 오푸스의 ‘꿈꾸는 저녁’
2024년 11월 20일(수) 17:25 가가
앙상블 오푸스, 광주예술의전당 12월 7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했던 백주영,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윤소희, 노르웨이 라디오 심포니에서 객원 수석을 역임한 이경준 등…. 국제 무대를 누비는 예술가들이 건네는 클래식 ‘선물’.
앙상블 오푸스와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아트위크 앙상블 오푸스의 꿈꾸는 저녁’을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전당 소극장에서 연다. 2009년 창단한 앙상블 오푸스 단원들이 출연해 모차르트, 드보르작 등의 곡을 들려준다.
류재준 ‘캐럴 변주곡’으로 막을 올리는 공연은 모차르트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 K581’, 드보르작 ‘현악 육중주 Op.48’로 이어진다.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등 주요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서울대 음대 교수 백주영 리더(바이올린)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음대 조교수로 재직 중인 송지원(바이올린),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상진(비올라)도 선율을 더한다.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인 윤소희(비올라), 한국인 최초로 말보로 국제 음악제에서 레퍼토리를 선보였던 첼리스트 백나영과 불가리아 영 비르투오소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기록한 이경준도 무대에 오른다. 클라리넷 연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종신 수석을 역임한 조인혁.
전당 모성일 홍보팀장은 “앙상블 오푸스는 그동안 국내외 유능한 작곡가, 연주자들과 교류를 통해 시그니처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개성 있으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곡 위주로 편성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전당 누리집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앙상블 오푸스와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아트위크 앙상블 오푸스의 꿈꾸는 저녁’을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전당 소극장에서 연다. 2009년 창단한 앙상블 오푸스 단원들이 출연해 모차르트, 드보르작 등의 곡을 들려준다.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등 주요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서울대 음대 교수 백주영 리더(바이올린)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음대 조교수로 재직 중인 송지원(바이올린),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상진(비올라)도 선율을 더한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전당 누리집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