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을 위해 장항준 영화감독을 초청해 ‘2024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광주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원동력을 주고자 장항준 감독에게 인생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기회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화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청년, 가능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시 청년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이다.

특강 참여 희망자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주청년센터 교류협력팀(070-4204-9625)으로 연락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특강을 통해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장항준 감독의 인생과 인생 철학을 들으며 용기를 얻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1회 김태호PD, 2회 최현우 마술사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