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 ‘잘라펼쳐’
2024년 11월 18일(월) 19:40 가가
‘2024 청소년 생태전환 사회참여대회’ 광주시 교육감상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센터장 박형주·삶디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 ‘잘라펼쳐’가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청소년 생태전환 사회참여대회’에서 광주시 교육감상(우수상·지속가능성 선도상)을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생태전환 사회참여대회’는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생태전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회다. 총 5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유일하게 고등부에서 잘라펼쳐가 수상했다.
문정여고 김도연(여·17), 광주전자공고 조민우, 정보석, 조정현(18) 학생으로 구성된 ‘잘라펼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종이팩을 수거해 자원순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챌린지를 제안해 왔다. 이들은 삶디센터 ‘보자기장’ 행사 등에서 3차례 부스를 오픈,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렸으며 올해 3월부터 ‘일주일 챌린지’를 기획, 종이팩 배출 습관의 사용 빈도수를 파악하는 방법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잘라펼쳐 김도연(17·문정여고) 학생은 “자원순환을 위해 종이팩을 수거하는 것이 개인에게는 ‘작은 행동’일지 모르나, 사회 전체가 참여한다면 큰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이 종이팩 분리배출과 환경순환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문정여고 김도연(여·17), 광주전자공고 조민우, 정보석, 조정현(18) 학생으로 구성된 ‘잘라펼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종이팩을 수거해 자원순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챌린지를 제안해 왔다. 이들은 삶디센터 ‘보자기장’ 행사 등에서 3차례 부스를 오픈,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렸으며 올해 3월부터 ‘일주일 챌린지’를 기획, 종이팩 배출 습관의 사용 빈도수를 파악하는 방법 등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