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푸드 미국 수입 바이어 50명 초청 뉴저지서 수출 지원 세미나
2024년 11월 18일(월) 19:15 가가
트럼프 2기 식품 규제 등 주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4일(미국 현지 기준) 뉴저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함께 ‘aT 현지화지원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의 행정부 2기에 대응해 ‘2025 K-푸드 수입 관련 식품규제 갱신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K-푸드’ 수입 바이어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세미나는 ▲2025년 변화하는 식품 안전과 규제 동향 ▲미국 주별 라벨링 표기 규정 ▲FDA 식품 규정 최신 쟁점과 분쟁 등의 주요 내용에 대해 미국에서 aT 현지화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들의 사례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미국 시장에서는 미식품안전현대화법(FSMA) 도입 초기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의 해외공급자검증프로그램 취득 준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aT는 이같은 국내·외 수출업계에서 현지화지원사업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사업을 정비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의 농식품 수입 분야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번 세미나는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의 행정부 2기에 대응해 ‘2025 K-푸드 수입 관련 식품규제 갱신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K-푸드’ 수입 바이어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앞서 미국 시장에서는 미식품안전현대화법(FSMA) 도입 초기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의 해외공급자검증프로그램 취득 준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의 농식품 수입 분야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