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웅<사진> 기아 광주공장장이 제 12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광주상의는 17일 “제12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우수부문 이영웅 ㈜리젠시빌주택 회장, 고용우수부문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광주 공장장, 기술혁신부문 유구현 ㈜한국쓰리축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박준희 씨제이제일제당(주) 호남지사장, 노사상생부문 양우천 오비맥주(주) 광주공장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웅 오토랜드 광주공장장은 33년간 기아에 재직하면서 전략적 생산혁신 및 생산기획으로 2013년 5800여명이던 광주공장 근무 인력을7000여명으로 증가하는데 일조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영우수부문 수상자 이영웅 회장은 2022년 매출액이 2019년 대비 2배, 영업이익은 약 2.7배 증가하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술혁신부문 유구현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가변축 업계 최초로 ‘자동가변축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역공헌부문 박준희 씨제이제일제당(주) 호남지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 양우천 광주공장장(노사상생부문)은 3년 연속 무분규사업장 달성 등 노사 상생 문화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제12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과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표창은 오는 20일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