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전문가 초청 세미나
2024년 11월 18일(월) 19:05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 논의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과제인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이유림 박사와 코스메슈티컬 및 바이오소재 분야 전문 기업인 ㈜바이오에프디엔씨 정대현 대표가 각각 ‘바이오 혁신 트렌드: 이슈와 과제’, ‘기후 온난화가 유발하는 피부 트러블과 융복합 신소재 개발’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소재 및 융복합의료산업의 최신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고 융복합 의료제품의 신속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병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산학협력단과 바이오 유관기관, 수혜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류강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센터장은 “생물의약연구센터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 기술 개발과 관련 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의약품 및 의료소재 개발을 위한 장비 확충과 기술지도, 공정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융복합 의료산업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은 전남도, 광주시, 충남도 등이 초광역으로 연계 협력해 융복합의료제품의 신속한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초광역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 시제품 제작, 소재·공정 개발, 제품·공정 시뮬레이션, 제품 고급화 및 3차원(3D) 스캔, 시험·평가·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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