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연가 활력 불어넣은 신예 ‘아르플래닛’ 송년 공연
2024년 11월 17일(일) 14:05 가가
‘협주곡의 밤’ 12월 8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올해 창단한 공연기획단체 ‘아르플래닛’은 다양한 리사이틀, 콜라보 무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단 1주년을 맞은 이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연말 분위기를 돋우는 송년 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아르플래닛(대표 최혜지)이 연말 공연 ‘협주곡의 밤’을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기존 오케스트라 편성이 아닌 피아노 반주 위주로 협주곡을 편곡해, 관객에게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국 1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비롯해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 F장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등이 울려 퍼진다. 피아니스트로 최혜지, 유예름, 김세연, 양다원, 김민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생상스 곡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도 레퍼토리에 있다. 전남대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을 수석으로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예본이 협연한다.
한편 아르플래닛은 올해 광주문화재단(목요콘서트), 북구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등을 통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창단 기념 음악회로 관객을 만났으며 두 차례의 초청 피아노 독주회, 조인트 리사이틀 등을 펼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자신들의 활동을 기념하는 기록·전시회도 12월 1~3일 전일빌딩 245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최혜지 대표는 “아르플래닛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협주곡의 밤’은 한 해 동안 성장해 온 단체의 성과를 관객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전석 초대, 네이버 폼 예약.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아르플래닛(대표 최혜지)이 연말 공연 ‘협주곡의 밤’을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기존 오케스트라 편성이 아닌 피아노 반주 위주로 협주곡을 편곡해, 관객에게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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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플래닛’ |
한편 아르플래닛은 올해 광주문화재단(목요콘서트), 북구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등을 통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창단 기념 음악회로 관객을 만났으며 두 차례의 초청 피아노 독주회, 조인트 리사이틀 등을 펼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자신들의 활동을 기념하는 기록·전시회도 12월 1~3일 전일빌딩 245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전석 초대, 네이버 폼 예약.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