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젠더포럼 성과 나누고 5·18 피해자 목소리를 듣다
2024년 11월 13일(수) 18:15 가가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젠더포럼’ 14일 5·18기념문화센터
5·18 피해 증언자들의 강연을 듣고 광주젠더포럼 활동 결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 김경례·재단)이 광주형 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광주젠더포럼’ 정기총회를 14일 오후 4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연다.
총회에는 5·18 피해증언자 모임 ‘열매’ 대표, 이춘희 전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팀장이 출연해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분과의 일 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있다. 2012년 출범한 광주젠더포럼은 6개 분과(성주류화, 가족돌봄 등)에서 500여 명 회원들이 광주형 성평등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먼저 가족돌봄분과는 지난 6월 ‘방과후 돌봄체계 개선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논의한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어 기후정의분과는 시민이 동참하는 기후위기 도서전, 체험프로그램 성과를 나눈다.
이어 성주류화분과의 성주류화정책 특강 및 간담회 결과, 여성인권분과의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정책적 발전 방향 토론회 결과’ 등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김경례 대표이사는 “광주젠더포럼 여섯 분과의 일 년 성과를 공유하고 5·18 피해증언자 목소리까지 듣는 이번 포럼은 지역 여성계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는 의지 표명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성들이 연대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 김경례·재단)이 광주형 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광주젠더포럼’ 정기총회를 14일 오후 4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연다.
각 분과의 일 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있다. 2012년 출범한 광주젠더포럼은 6개 분과(성주류화, 가족돌봄 등)에서 500여 명 회원들이 광주형 성평등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먼저 가족돌봄분과는 지난 6월 ‘방과후 돌봄체계 개선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논의한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어 기후정의분과는 시민이 동참하는 기후위기 도서전, 체험프로그램 성과를 나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