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10일] ‘굿바이 주멘’ 박주영 고별전…24년 만의 후속작 ‘글래디에이터 Ⅱ’, 특전은?
2024년 11월 10일(일) 21:00 가가
◇오늘의 스포츠 - ‘굿바이 주멘’ 박주영 FC서울전에서 고별전 치러
한국 축구의 전설, ‘주멘’ 박주영이 고별전을 치렀다. 울산HD 소속 축구 선수 박주영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2022년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749일 만의 복귀다. 전반 32분 강윤구를 대신해 교체 투입 된 박주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청용과 교체됐다. 박주영은 지난 2005시즌 FC서울에서 18골을 득점하며 화려하게 데뷔, 신인왕을 수상했다. 또 2008년 프랑스 리그1의 모나코FC로 이적해 활약하기도 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선 프리킥을 성공해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오늘의 인물 - 1938년 오늘…튀르키예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서거
1938년 11월 10일, 튀르키예 공화국의 건국자이자 초대 대통령인 무스타파 케말이 타계했다. 그는 1차 세계 대전 동안 혁혁한 전공을 세우며 전쟁 영웅으로 추대됐다. 이후 1923년 10월, 튀르키예 공화국 수립과 함께 초대 대통령이 된 그는 정교분리, 세속주의 정책을 펼쳤다. 케말은 술탄제를 폐지하고, 구시대의 산물이었던 페스와 히잡을 착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또, 현대 교육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인 ‘존 듀이’를 초빙해 자문을 받고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의 성씨인 ‘아타튀르크(Ataturk)’는 튀르크인들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1934년 터키 국회에 의해 수여받은 경칭이다. 현재도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과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등이 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오늘의 영화 - 24년 만의 후속작 ‘글래디에이터 Ⅱ’…특전 행사까지
2000년, 전 세계를 휩쓸었던 리들리 스콧의 영화 ‘글래디에이터’가 24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리들리 스콧이 3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를 들여 영화를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에서 막시무스가 죽은 이후 20여 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로마군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복수극을 그린다. 글래디에이터의 화려한 복귀에 맞춰 다양한 특전도 준비됐다. ‘글래디에이터 Ⅱ’ 관람 후, 매표소에서 티켓 인증 시 CGV는 금박 디자인 티켓을, 롯데 시네마는 시그니처 아트 티켓을 증정한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사망에 따르면 영화 ‘글레디에이터 Ⅱ’는 실시간 예매율 27.1%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의 키워드 - #세서미 스트리트
1969년 11월 10일,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잇고 있는 미국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가 미국의 공영방송 PBS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가상의 거리인 ‘세서미 스트리트’ 123번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당시 인종차별 정서가 일부 남아있음에도 다양한 인종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한편 세서미 스트리트의 배경이기도 한 뉴욕시는 지난 2009년, 세서미 스트리트 방영 40주년을 맞아 11월 10일을 ‘세서미 스트리트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오늘의 신곡 - 엔시티 드림 ‘When I’m With You’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엔시티(NCT)’의 서브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정규 4집 ‘DREAMSCAP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hen I’m with you’를 비롯 ‘INTRO : DREAMSCAPE’, ‘Flying Kiss’ 등 11곡이 수록됐다. ‘When I’m with you’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가상의 공간인 ‘DREAMSCAPE’에서 인연을 만났을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DREAMSCAPE’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한국 축구의 전설, ‘주멘’ 박주영이 고별전을 치렀다. 울산HD 소속 축구 선수 박주영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2022년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749일 만의 복귀다. 전반 32분 강윤구를 대신해 교체 투입 된 박주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청용과 교체됐다. 박주영은 지난 2005시즌 FC서울에서 18골을 득점하며 화려하게 데뷔, 신인왕을 수상했다. 또 2008년 프랑스 리그1의 모나코FC로 이적해 활약하기도 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선 프리킥을 성공해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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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세계를 휩쓸었던 리들리 스콧의 영화 ‘글래디에이터’가 24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리들리 스콧이 3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를 들여 영화를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에서 막시무스가 죽은 이후 20여 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로마군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복수극을 그린다. 글래디에이터의 화려한 복귀에 맞춰 다양한 특전도 준비됐다. ‘글래디에이터 Ⅱ’ 관람 후, 매표소에서 티켓 인증 시 CGV는 금박 디자인 티켓을, 롯데 시네마는 시그니처 아트 티켓을 증정한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사망에 따르면 영화 ‘글레디에이터 Ⅱ’는 실시간 예매율 27.1%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의 키워드 - #세서미 스트리트
1969년 11월 10일,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잇고 있는 미국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가 미국의 공영방송 PBS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가상의 거리인 ‘세서미 스트리트’ 123번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당시 인종차별 정서가 일부 남아있음에도 다양한 인종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한편 세서미 스트리트의 배경이기도 한 뉴욕시는 지난 2009년, 세서미 스트리트 방영 40주년을 맞아 11월 10일을 ‘세서미 스트리트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오늘의 신곡 - 엔시티 드림 ‘When I’m With You’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엔시티(NCT)’의 서브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정규 4집 ‘DREAMSCAP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hen I’m with you’를 비롯 ‘INTRO : DREAMSCAPE’, ‘Flying Kiss’ 등 11곡이 수록됐다. ‘When I’m with you’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가상의 공간인 ‘DREAMSCAPE’에서 인연을 만났을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DREAMSCAPE’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