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고용부 청년성장프로젝트 호남권 통합워크숍
2024년 11월 10일(일) 19:55 가가
수행기관 관계자 80여명 참석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난 7~8일 진도에서 광주와 전·남북, 제주 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고용청과 광주시가 주최하는 호남권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고용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광주경총이 타지역과의 사업 연계, 사례 공유 및 내년도 사업추진방향 등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수행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주무부서인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에서 내년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고용부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지역 청년 구직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맞춤형 청년카페(인프라)를 구축, 구직단념 청년 발굴과 심리상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구직단념 예방과 함께 청년일경험지원, 청년도전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같은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청년 고용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조직문화 개선 및 입사 초년생의 장기근속이 목표인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진행, CEO와 관리자 대상 리더 혁신, MZ세대 이해, 소통과 공감, 갈등관리 등의 주제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 신입직원 대상으로는 조직문화 교육, 직장예절, 팀협업 및 기본 오피스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수행 사례 공유를 위해 광주일자리스테이션(상무센터)에서 청년카페 운영 사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직장적응 지원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사업정보교류, 사업수행 애로사항 공유하시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광주경총에서 광주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와 공동주관해 기관 간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야 말로 고용시장의 문제점인 구인 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부 정책”이라며 “광주경총이 청년카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청년 일자리 기회를 모색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고용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광주경총이 타지역과의 사업 연계, 사례 공유 및 내년도 사업추진방향 등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야 말로 고용시장의 문제점인 구인 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부 정책”이라며 “광주경총이 청년카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청년 일자리 기회를 모색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