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호남] 목포, 김 수출 1억 달러 ‘지자체 1위’…영암 숲숲협동조합,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전시회’
2024년 11월 06일(수) 16:35 가가
◇고흥군,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대상’ 수상
고흥군이 SRT 매거진이 선정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RT 매거진 구독자 1만 2060명의 설문조사,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지난해 SRT 어워드엥서는 ‘내년이 기대되는 2024년 방문도시’로 선정된 됐었다. 고흥군은 고흥유자축제,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녹동항 드론쇼, 장어거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목포시, 김 수출 1억 달러 돌파…역대 최고 기록 경신
목포시가 올해 3분기까지 김 수출액 1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1위이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시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 개발 등 연구 개발에 투자해 왔다. 또, 2026년까지 1137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여 김 가공·수출 기업을 유치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통해 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세계 마른김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해남 솔라시도, 생태정원 도시로 변신한다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생태정원도시로 새롭게 조성된다. 해남군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58만㎡ 부지를 생태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진입 관문인 서남해 상징정원, 활동성을 강조한 영암호 수변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을 조성하고 ‘탄소중립’과 ‘스마트 시티’ 등의 개념을 도입하여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올해 개장한 산이 정원을 비롯 9개의 민간 정원도 조성중에 있어 어디서든 도보 10분 내에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신안군, 스마트 농업으로 대파 생산 고도화
신안군이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대파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노지 스마트 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 2년간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파 농가에 스마트 관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의 올해 대파 재배 면적은 1509ha로 1069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영암 숲숲협동조합, 10일까지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전시회’ 개최
영암군 숲숲협동조합이 오는 10일까지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지에서 ‘제1회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열린 숲숲영화제의 연장선으로, 폐허로 남은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폐막식에서는 7일 ‘말하는 건축가’, 8일 ‘봉명주공’, 9일 ‘땅에 쓰는 시’ 등 폐허를 주제로 영화가 상영된다. 함께 열리는 청년 작가들의 생태 작품 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고흥군이 SRT 매거진이 선정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RT 매거진 구독자 1만 2060명의 설문조사,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지난해 SRT 어워드엥서는 ‘내년이 기대되는 2024년 방문도시’로 선정된 됐었다. 고흥군은 고흥유자축제,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녹동항 드론쇼, 장어거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목포시가 올해 3분기까지 김 수출액 1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1위이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시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 개발 등 연구 개발에 투자해 왔다. 또, 2026년까지 1137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여 김 가공·수출 기업을 유치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통해 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세계 마른김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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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열 해안경관과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해남군 제공> |
◇신안군, 스마트 농업으로 대파 생산 고도화
신안군이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대파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노지 스마트 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 2년간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파 농가에 스마트 관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의 올해 대파 재배 면적은 1509ha로 1069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영암 숲숲협동조합, 10일까지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전시회’ 개최
영암군 숲숲협동조합이 오는 10일까지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지에서 ‘제1회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열린 숲숲영화제의 연장선으로, 폐허로 남은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폐막식에서는 7일 ‘말하는 건축가’, 8일 ‘봉명주공’, 9일 ‘땅에 쓰는 시’ 등 폐허를 주제로 영화가 상영된다. 함께 열리는 청년 작가들의 생태 작품 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