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병원 최범채 원장, “난임치료에 AI기술 접목 필요”
2024년 11월 05일(화) 10:55 가가
시엘병원 최범채 병원장이 최근 국제학회에서 조만간 난임 치료에 있어서 AI기술을 접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의과대학교가 개최한 ‘제2차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국제학회(International Symposium on Patient-Fridenly IVF Solutions)’에 좌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진행한 최범채 병원장은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면 AI기술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에는 국내 최고 난임 연구자 및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교수(파브리치오 호르타), 일본 하나부사 여성클리닉 원장(시오타니 마사히데)등 글로벌 인사들이 직접 발표에 참여해 최신 난임치료 기술과 환자의 임신율 증진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경험들을 공유했다.
학회 1부에서는 ‘보조생식술(ART)에서 비침습 대사조영과 인공지능은 새로운 기술인가’ ‘난임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등의 발표가 2부에서는 ‘인간과 AI를 비교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인가’ ‘난임클리닉 네트워크의 표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범채 병원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난임 의학분야에서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AI기술의 임상적용 논의가 매우 뜨겁다. 난임전문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면, AI기술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면서 “이미 최고의 연구실 환경조성을 위해 AI도입을 마쳤다. 난임 환자를 위해서 법적, 윤리적, 도덕적 측면을 고려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차의과대학교가 개최한 ‘제2차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국제학회(International Symposium on Patient-Fridenly IVF Solutions)’에 좌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진행한 최범채 병원장은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면 AI기술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회 1부에서는 ‘보조생식술(ART)에서 비침습 대사조영과 인공지능은 새로운 기술인가’ ‘난임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등의 발표가 2부에서는 ‘인간과 AI를 비교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인가’ ‘난임클리닉 네트워크의 표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