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4일] ‘팀 엔비디아’ SK하이닉스 ‘껑충’…홍경·노윤서 주연 영화 ‘청설’
2024년 11월 04일(월) 18:05 가가
◇오늘의 주가지수 - 엔비디아의 ‘HBM 조기 공급 요청’에 … SK하이닉스 ‘껑충’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6.61p(1.83%) 상승한 2588.97에 마감했다. 여야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합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개 종목 역시 환호했다. 삼성전자(0.69%), LG에너지솔루션(1.90%), 삼성바이오로직스(1.90%), 현대차(1.41%), 셀트리온(3.48%), 삼성전자우(1.25%), 기아(3.29%), POSCO홀딩스(2.37%)등이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6.48%)는 ‘큰 손’ 고객인 앤비디아의 CEO(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SK 하이닉스에게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일정을 앞당겨 달라 요청한 것이 영향을 미쳐 크게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대장주 알테오젠(9.2%)의 도약과 에코프로비엠(7.25%), 에코프로(7.37%)의 상승에 힘 입어 전일대비 25.03p(3.43%) 상승한 754.08에 마감했다.
◇오늘의 인물 - “산은 산이요 물은 물” 성철 스님
한국 현대 불교를 대표하는 고승 ‘퇴웅’ 성철 스님이 1993년 11월 4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1912년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불교에 귀의해 수행의 길을 걸었다. 특히 그는 수행을 함에 있어 ‘돈오돈수’를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돈오돈수’란 깨달음을 얻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가 1981년 조계정 종정으로 추대 된 후 남긴 법어인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는 현재까지도 불교 수행 뿐이 아닌 여러 분야에서 인용되고 있다.
◇오늘의 영화 - 홍경·노윤서의 장애를 넘어선 로맨스 … 영화 ‘청설’
2010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청설’이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 등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청각장애인 동생 ‘가을’(김민주)를 둔 ‘여름’(노윤서)의 집에 도시락 배달을 온 배달원 ‘용준’(홍경)이 ‘여름’에게 첫 눈에 반해 여름에게 가까워지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며 고난을 겪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주연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영화 홍보차 SBS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설’은 4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의 역사 - 1922년 오늘, 투탕카멘 무덤 발굴
1922년 11월 4일, 세계 고고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투탕카멘의 무덤’이 발견됐다. 이집트 왕조 전성기 시절을 구가했던 파라오의 무덤이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발견된 것이다. 투탕카멘은 이집트 신왕국 제18왕조의 12대 파라오로 기원전 1332년경부터 1323년까지 이집트를 통치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투탕카멘의 가면’을 비롯 수많은 유물을 안고 있었고, 재위 기간이 9년에 불과함에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파라오 가운데 하나가 됐다. 투탕카멘의 무덤과 관련된 이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는 ‘투탕카멘의 저주’라는 도시 전설이 생기기도 했다.
◇오늘의 신곡 - 데이식스 성진 데뷔 9년만 솔로 앨범 발매 ‘Check Pattern’
JYP 소속 밴드 데이식스(DAY6)의 리더 성진이 솔로 데뷔 앨범 ‘30’을 발매한다. ‘30’은 성진의 나이가 서른이 되는 시점, 서른이 되기까지 겪었던 10가지 이야기를 10개의 수록곡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성진 본인이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Check Pattern’은 ‘별 보러 가자’로 화재를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공동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성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30’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6.61p(1.83%) 상승한 2588.97에 마감했다. 여야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합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개 종목 역시 환호했다. 삼성전자(0.69%), LG에너지솔루션(1.90%), 삼성바이오로직스(1.90%), 현대차(1.41%), 셀트리온(3.48%), 삼성전자우(1.25%), 기아(3.29%), POSCO홀딩스(2.37%)등이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6.48%)는 ‘큰 손’ 고객인 앤비디아의 CEO(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SK 하이닉스에게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일정을 앞당겨 달라 요청한 것이 영향을 미쳐 크게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대장주 알테오젠(9.2%)의 도약과 에코프로비엠(7.25%), 에코프로(7.37%)의 상승에 힘 입어 전일대비 25.03p(3.43%) 상승한 754.0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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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청설’이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 등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청각장애인 동생 ‘가을’(김민주)를 둔 ‘여름’(노윤서)의 집에 도시락 배달을 온 배달원 ‘용준’(홍경)이 ‘여름’에게 첫 눈에 반해 여름에게 가까워지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며 고난을 겪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주연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영화 홍보차 SBS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설’은 4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의 역사 - 1922년 오늘, 투탕카멘 무덤 발굴
1922년 11월 4일, 세계 고고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투탕카멘의 무덤’이 발견됐다. 이집트 왕조 전성기 시절을 구가했던 파라오의 무덤이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발견된 것이다. 투탕카멘은 이집트 신왕국 제18왕조의 12대 파라오로 기원전 1332년경부터 1323년까지 이집트를 통치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투탕카멘의 가면’을 비롯 수많은 유물을 안고 있었고, 재위 기간이 9년에 불과함에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파라오 가운데 하나가 됐다. 투탕카멘의 무덤과 관련된 이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는 ‘투탕카멘의 저주’라는 도시 전설이 생기기도 했다.
◇오늘의 신곡 - 데이식스 성진 데뷔 9년만 솔로 앨범 발매 ‘Check Pattern’
JYP 소속 밴드 데이식스(DAY6)의 리더 성진이 솔로 데뷔 앨범 ‘30’을 발매한다. ‘30’은 성진의 나이가 서른이 되는 시점, 서른이 되기까지 겪었던 10가지 이야기를 10개의 수록곡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성진 본인이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Check Pattern’은 ‘별 보러 가자’로 화재를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공동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성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30’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