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곡 - 지드래곤, ‘POWER’

31일 오후 6시 그룹 빅뱅의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이 신곡 ‘POWER’를 발매했다.

지난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30일 SNS를 통해 신곡 ‘POWER’의 짧은 음원과 본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31일 자정에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발매 전인 ‘POWER’의 전체 음원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POWER’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오늘의 이슈 - 바다내비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서비스 시행

해양수산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바다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연안 선박에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연안 100km까지 나가 있는 선박에 바다 날씨 등 최신 안전운항 정보를 제공하고, 선원 안전·복지 증진 정보와 해양사고 속보, 재난 상황 등을 수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정기 방송을 송출하며, ‘바다내비’ 애플리케이션과 선박 단말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오늘의 날 - 핼로윈 축제

매년 10월 31일은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핼로윈’이다. 핼로윈에는 귀신이나 괴물 분장을 한 아이들이 이웃집을 찾아다니며 사탕이나 과자와 같은 간식거리를 얻는데, 이때 외치는 말이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이다.

이는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테야’라는 의미로 이 말을 들은 이웃집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탕이나 과자를 나눠준다.

기독교 문화에 바탕을 두고 있는 핼로윈은 천국에 있는 모든 성인을 기리는 날인 ‘모든 성인 대축일’의 전야제 행사에서 유래했다.

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을 성당에서는 ‘올핼러우마스(Allhallowmas)’라고 불렀고, 그 전날 밤인 10월 31일을 ‘핼러윈(Halloween)’이라고 부른 데서 오늘날의 핼로윈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오늘의 날 - 제7회 ‘회계의 날’

10월 31일은 제7회 ‘회계의 날’이다. ‘회계의 날’은 2017년 신외부감사법 공포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 주관으로 개최돼 오다가 2021년부터 외부감사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회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했다.

31일 열린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회계 개혁을 통해 회계 분야의 국제적 평가는 높아졌지만, 아직 우리의 경제적 위상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회계업계, 기업계, 학계가 함께 함께 힘을 보아 내실 잇는 성과를 내달라”고 말했다.

◇오늘의 주가지수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4p(1.45%) 내린 2556.15로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주 중에서는 신한지주(-5.87%), KB금융(-3.83%), 현대차(-2.49%), SK하이닉스(-4.46%) 등이 하락했으며, 삼성전자(0.17%), 현대모비스(0.40%), 한국전력(0.65%), 현대글로비스(0.4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7p(0.66%) 올라 743.06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6.20%), HPSP(4.77%), 엔켐(0.5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