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29일] 2022년 이태원 참사 … ‘날씨의 아이’ 재개봉, 특전 행사까지
2024년 10월 29일(화) 18:55 가가
◇오늘의 사건 - 2022년 오늘, 이태원 참사
2022년 10월 29일, 서울시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밀톤 호텔 서편 골목에서 좁은 골목길에 몰린 인파가 순식간에 넘어지며 159명이 사망, 195명이 부상을 입었다. 비좁은 내리막길에 1m²당 8~10명이 몰리면서 사회적 질서가 아닌 물리적 법칙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군중 유체화 현상’이 일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핼러윈 데이를 맞아 11월 1일까지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서울 이태원·홍대,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전통적인 핼러윈 데이 인구 밀집 지역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상황 대응체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인파 해산시까지 현장상황을 관리한다.
◇오늘의 인물 - X JAPAN의 베이시스트 ‘HEATH’
일본 록의 전설적인 밴드 ‘X JAPAN’의 베이시스트 ‘HEATH(모리에 히로시)’가 2023년 10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1968년생인 그는 중학교 시절 스쿨 밴드로 활동을 시작하여, 1992년 ‘X JAPAN’에 베이시스트로 합류한다. 1998년 X JAPAN 해체 이후에도 솔로 활동과 밴드 ‘Lynx’ 활동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07년 ‘X JAPAN’의 재결합 때엔 기본 역할에 충실한 베이스 역할을 수행했던 기존 모습에서 화려한 스타일로 변모해 인기의 절정을 찍기도 했다.
◇오늘의 영화 - 신카이 마코토의 역작 ‘날씨의 아이’ 재개봉, 다양한 특전 행사까지
영화 ‘너의 이름은.’으로 알려져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또다른 대표작 ‘날씨의 아이’가 오는 30일 국내 개봉 5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와 하늘을 맑게 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히나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다. ‘빛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가진 마코토 감독의 연출력이 가장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영상미가 압도적이라 평가받는다. ‘날씨의 아이’의 재개봉에 맞춰 다양한 특전도 마련됐다. 당일 관람 티켓을 매표소에서 인증 시 롯데시네마는 시그니처 무비 실을, CGV는 렌티큘러 티켓을 증정하고 있다. 메가박스 또한 드로잉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오늘의 신곡 - 박진영 ‘Easy Lover’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오는 11월 4일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 디지털 싱글 ‘Easy Lover’로 컴백한다. ‘이지 러버’는 박진영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가사로 완성된 곡이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섬세히 표현하며 박진영의 역량을 만개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주영과 이이경이 출연해 박진영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의 주가지수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7p(0.21%) 상승한 2617.80에 마감했다.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58%), 셀트리온(0.75%), 삼성전자우(1.02%)등이 올랐고 SK 하이닉스(-2.91%),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1.04%), 현대차(-1.10%), KB금융(-0.73%), 기아(-1.88%) 등은 내렸다. 고려아연(18.60%)이 경영권 분쟁 이슈 속에 크게 치솟아 시가총액 10위로 오르기도 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0p(0.50%)오른 744.18에 마감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2022년 10월 29일, 서울시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밀톤 호텔 서편 골목에서 좁은 골목길에 몰린 인파가 순식간에 넘어지며 159명이 사망, 195명이 부상을 입었다. 비좁은 내리막길에 1m²당 8~10명이 몰리면서 사회적 질서가 아닌 물리적 법칙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군중 유체화 현상’이 일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핼러윈 데이를 맞아 11월 1일까지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서울 이태원·홍대,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전통적인 핼러윈 데이 인구 밀집 지역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상황 대응체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인파 해산시까지 현장상황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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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이름은.’으로 알려져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또다른 대표작 ‘날씨의 아이’가 오는 30일 국내 개봉 5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와 하늘을 맑게 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히나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다. ‘빛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가진 마코토 감독의 연출력이 가장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영상미가 압도적이라 평가받는다. ‘날씨의 아이’의 재개봉에 맞춰 다양한 특전도 마련됐다. 당일 관람 티켓을 매표소에서 인증 시 롯데시네마는 시그니처 무비 실을, CGV는 렌티큘러 티켓을 증정하고 있다. 메가박스 또한 드로잉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오늘의 신곡 - 박진영 ‘Easy Lover’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오는 11월 4일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 디지털 싱글 ‘Easy Lover’로 컴백한다. ‘이지 러버’는 박진영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가사로 완성된 곡이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섬세히 표현하며 박진영의 역량을 만개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주영과 이이경이 출연해 박진영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의 주가지수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7p(0.21%) 상승한 2617.80에 마감했다.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58%), 셀트리온(0.75%), 삼성전자우(1.02%)등이 올랐고 SK 하이닉스(-2.91%),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1.04%), 현대차(-1.10%), KB금융(-0.73%), 기아(-1.88%) 등은 내렸다. 고려아연(18.60%)이 경영권 분쟁 이슈 속에 크게 치솟아 시가총액 10위로 오르기도 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0p(0.50%)오른 744.18에 마감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