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1회 동구 동아리 페스티벌’ 성료
2024년 10월 28일(월) 18:00
25~26일 5·18민주광장 일원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 문창현·재단)이 펼친 ‘제1회 동구 동아리 페스티벌’<사진>이 지난 25~26일 양일간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막을 내렸다.

‘일상 속 예술로 하나 되는 생활문화예술축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한 이번 축제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 92팀이 참여, 주민 참여형 축제로 꾸려 나갔다.

25일 기념식은 공예동아리 ‘홈아트’의 업사이클링 흉화, 서예동아리 ‘서사모’의 붓글씨 퍼포먼스 등으로 채워졌다. 이어 1000여 명 동아리원 및 주민이 ‘붉은 노을’, ‘아리랑’을 합창했으며 특별 공연으로 ‘품바’, 동아리 큐레이션 전시가 펼쳐졌다.

26일 체험마당은 ‘세계놀이문화체험’, ‘서예’, ‘캘리’, ‘탁본 뜨기’, ‘차 시음’, ‘스윙 댄스 배우기’ 등 부스 중심으로 운영됐다.

문창현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생활문화예술인 간 ‘화합의 장’을 넘어 주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던 축제의 장이었다”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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