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27일] 인천공항, ‘유명인 별도 출입문’ 계획 철회…영화 ‘아마존 활명수’
2024년 10월 27일(일) 17:40

영화 ‘아마존 활명수’ 포스터.<CGV 제공>

◇오늘의 영화 - ‘아마존 활명수’

배우 류승룡·진선규·염혜란·고경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마존 활명수’는 전 양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인 ‘진봉’(류승룡)과 통역사 ‘빵식’(진선규)이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마존 활명수’는 27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21.9%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의 이슈 - 주민등록증 새 디자인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에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1단계 기획안, 2단계 디자인 공모로 진행된다. 1단계 기획안 공모에서 6인(팀)을 뽑고, 1단계에서 선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디자인 공모를 실시해 최종 1인(팀)이 결정된다.

최종 1인(팀)은 주민등록증 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2단계 참여자 총 6인(팀)에는 디자인 참여 보상비 각 3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늘의 이슈 - 인천공항, ‘유명인 별도 출입문’ 계획 철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특혜 논란을 빚은 별도 출입문 사용 시행 계획을 철회했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28일 시행 예정이던 ‘다중밀집 상황 유발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공항 운영 사례 등을 검토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오늘의 날 - ‘마왕’ 고(故) 신해철 사망 10주기

27일은 ‘마왕’ 고(故) 신해철의 사망 10주기다.

지난 2014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해 26일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장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10주기를 기념해 동료 가수들의 준비한 무대로 꾸며지며, 26일 공연에는 가수 싸이, 김범수, 슈퍼주니어 예성, 마마무 솔라 등이 출연했다.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공연에서는 가수 이승환, 전인권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콘서트 기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마왕 신해철을 기억하는 특별 전시회 ‘마왕의 아지트’도 열렸다.

◇오늘의 신곡 - 김동률, ‘산책’

27일 가수 김동률이 신곡 ‘산책’을 발매한다.

이번 곡은 지난해 11월 공개한 ‘옛 얘기지만’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김동률의 소속사 뮤직팜엔터테인먼트는 신곡에 대해 “5분여의 긴 호흡 속에 한 편의 이야기와도 같은 멜로디와 가사가 담겼다”며 “마음 깊이 스며드는 김동률 표 정통 발라드”라고 언급했다.

지난 25일 김동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산책’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김무열과 이영아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하는 모습과 30초가량의 짧은 음원이 담겨 있다.

신곡 ‘산책’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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