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고 고쳐 쓰며, 물건의 쓰임과 순환 고민
2024년 10월 22일(화) 17:45 가가
광주일보사·유어스텝, 자원순환 실험실…24~25일 한걸음가게
한 번 만들어진 물건의 쓰임과 순환을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걸음가게에서 열린다.
22일 한걸음가게(충장로 45-2 2층)에 따르면 24~25일 양일간 ‘쓸모를 찾는 시간-다시 쓰고 고쳐 쓰는 자원 순환 실험실’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일보와 환경 단체 유어스텝(대표 김지현)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1시 30분에는 ‘고쳐 쓰는 마을, 다시 쓰는 삶-도시에서 재사용 문화의 회복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한걸음 집담회’가 2시간 동안 열린다.
집담회는 국제 수리·수선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시대 재사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도시에서 재사용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상상력이 필요할지 고민하며 오늘날 자원의 쓰임과 순환을 토론해보는 자리로 준비됐다.
집담회에는 ‘쓰레기 박사’로 불리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유혜민 수리상점곰손 대표, 고은솔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 활동가, 이경희 친환경자원순화센터 센터장이 참여한다. 집담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리상점곰손 호우호우팀이 진행하는 ‘리페어 워크숍-우산 수리’이 열린다.
이날 워크숍은 우산 기본 구조를 파악하고 비바람에 부러진 우산 살대를 스스로 고쳐보며 간단한 수리 기초를 배우는 시간이다. 우산을 고쳐보고 싶은 참가자들은 고장 난 우산(우산 살대 고장)을 가지고 참여(참가비 5000원)할 수 있다.
기타문의는 한걸음가게로 연락하면 된다.
/글·사진=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22일 한걸음가게(충장로 45-2 2층)에 따르면 24~25일 양일간 ‘쓸모를 찾는 시간-다시 쓰고 고쳐 쓰는 자원 순환 실험실’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1시 30분에는 ‘고쳐 쓰는 마을, 다시 쓰는 삶-도시에서 재사용 문화의 회복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한걸음 집담회’가 2시간 동안 열린다.
집담회는 국제 수리·수선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시대 재사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도시에서 재사용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상상력이 필요할지 고민하며 오늘날 자원의 쓰임과 순환을 토론해보는 자리로 준비됐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리상점곰손 호우호우팀이 진행하는 ‘리페어 워크숍-우산 수리’이 열린다.
기타문의는 한걸음가게로 연락하면 된다.
/글·사진=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