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가 ‘군분로 토요 야시장’ 방문 인증과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남구는 걷기 운동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통해 오는 11월 2일까지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남구 무등시장 인근 군분로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를 비롯해 전시·체험 행사와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다음달 2일까지 20만보 걷기 달성과 함께 군분로 토요 야시장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워크온 내부 커뮤니티에 올리면 된다. 다만 챌린지 기간 하루 최대 걸음 수는 1만보만 인정한다.

남구는 미션을 모두 수행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이벤트 당첨자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걷기 운동의 즐거움과 함께 군분로 토요 야시장의 흥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