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ACLE 연승 기원 ‘거리 응원전’
2024년 09월 29일(일) 20:15
가와사키 전 스크린 생중계…충장축제 콜라보 공연·경품 증정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7-3 대승을 이룬 광주FC가 길거리 응원에 나선다.

광주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024/25 그룹 스테이지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가 열리는 1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앞 길거리에서 원정경기 생중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대표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3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경품 증정도 이뤄진다.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ACLE 출정식을 통해 ‘거리 응원전’을 약속했었다.

한편 광주는 이번 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지난해 리그 3위에 자리하면서 처음 ACL 진출에 성공한 광주는 지난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1차전을 치렀다. 광주는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장식한 아사니의 맹활약 속에 7-3 대승을 거두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김여울 기자 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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